조근제 함안군수 관내 기업체 순회 방문
조근제 함안군수 관내 기업체 순회 방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07 18:2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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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유망제조업체 등 51개소 애로사항 청취

▲ 조근제 함안군수가 군북 사도리 함안일반산단 삼신정밀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하고자 군 관내 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10일간 관내 100인 이상 기업체 23개소와 반도체, 항공부품 등 유망제조업체 28여개소를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지난 5일 오후 3시 군북면 사도리에 소재한 함안일반산업단지에서 삼신정밀(주), 영화금속(주), 고려제강(주)를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현장 방문에서 기업체들은 경기 침체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군에서 보조금 등 지원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장시간 소요, 전문인력 수급 애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경영이 더 어렵다며 정부의 정책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인재를 채용해서 함안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군 소관 사항은 소관부서에서 신속히 해결하는데 강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남도·중앙부처 관할 사항은 법령 개선을 건의해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기업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기업체에서도 출퇴근 근로자의 주소 이전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서 기업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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