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중심 쾌적하고 스마트한 도시공간 창출
경남도 도민 중심 쾌적하고 스마트한 도시공간 창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07 18:26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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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도시재생·스마트 산업단지 등 도시혁신

창원~김해 광역환승할인 시행 등 교통 서비스 강화


경남도는 도민이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과 혁신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스마트 시티 조기 구축,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서민주거지원 확대, 사람 편의 교통서비스 강화, 지하시설물 전산화 조기 구축 등 내년도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경남형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토교통부의 국가 시범도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스마트시티팀을 보강하여 도시혁신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시·군의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구축, 신도시 등에 대한 스마트시티 구축 및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

2019년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의 발굴,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하여 연내 도시혁신지원센터 확대 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군에 대한 스마트시티 추진 관련 교육, 공모 참여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공모에 선정된 시·군에 대하여 국비 매칭 지방비의 일정부분을 도비로 지원하는 등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경남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것이다.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는 기계, 조선 등 경남도 주력산업에 대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생활환경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주거, 교육, 문화까지 아우르는 산업단지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공적인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모델정립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등 산업단지를 실증단지 및 시범단지로 지정 추진하여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향후 경남 전체에 스마트 산단을 확산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남도 주도의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지속 발굴·건의하여 민간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하며, 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세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업투자를 촉진 할 계획이다.

도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도내 청년층 등에게는 빈집 및 빈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반값에 임대하는 더불어 나눔 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 대상 주택을 현행 1년이상 방치된 집에서 노인부부, 나홀로 노인 거주 주택, 빈 아파트 까지 확대하고, 사업대상 동수도 현행 20동에서 40동으로 확대한다.

내년 주요 교통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농어촌 주민의 교통복지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저비용 고효율 교통시설(복합환승센터)을 구축하고 인접도시 교통 수단 간 광역환승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다.

우선 창원~김해 간 광역환승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시행가능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부울경권 광역교통업무를 전담하는 가칭 ‘부울경 광역교통기구’ 설립을 위해 부울경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관련법령 개정 건의 등 내년 중 전담 기구를 설립하여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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