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 훈련생 2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차로 진행했던 ‘ICT지도사 양성과정’에 이은 두번째 공모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22명은 오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군청 내 공무원정보화교육장에서 주 5회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물론 교재비, 소정의 교통비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졸업예정자·미취업자·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이번 과정에 총 50여명이 지원해 취업준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취업준비에 활용도가 높은 이번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