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농협 직원 감사장 전달
남해경찰서농협 직원 감사장 전달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07 18:26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사기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 막아
▲ 남해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홍보활동에 기여한 농협은행 남해군청출장소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남해경찰서(서장 박동주)는 지난 5일 오전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홍보활동에 기여한 농협은행 남해군청출장소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류 모(37·여)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께 본 지점을 방문한 이 모(74)씨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고 5300만원을 송금한 것을 수상히 여겨 신속히 계좌를 조회한 결과 보이스피싱 당한 것을 확인,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동주 서장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해준 은행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행사에 참석한 군지부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고액인출, 의심거래 등 특이동향 발견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피해예방토록 협조해 줄 것과 각 지점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 금융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인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이 점점 정교화 되고 대담해지면서 건당 피해금액 규모도 커지고 있어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피해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