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초 ‘수업 나눔의 날’ 운영
진주 내동초 ‘수업 나눔의 날’ 운영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11.08 18:3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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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담은 내동 배검공동체 소통의 날
 

진주시 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5일 행복담은 내동 배검공동체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행복담은 내동 배검공동체는 2017학년도에 이어 2018학년도 초등 배움중심수업 연구회로 선정되어 16명의 회원들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활동, 배움중심 수업 실천을 위한 자기 수업 성찰, 신뢰 써클, 학습 대화 등 수업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업 나눔에서는 토론·토의수업에 중점을 두고 6학년 ‘국어’ 주장의 타당성 판단하며 연설문 발표하기와 ‘사회’ 토의를 통해 친구와 함께 가는 패키지 여행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실천했다.

국어 수업을 참관한 인근학교 공 모 선생님은 “토킹 스틱을 활용해서 수업 경청을 유도하는 모습이 좋았다. 학생들이 활발하게 수업에 임했고, 선생님과 함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이 있는 수업이었다”라고 참관 소감을 남겼다.

사회 수업을 참관한 박 모 선생님은 “여행 계획 공유하기 활동으로 의견 나누기가 잘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학생들의 역할이 구체적이고 역할 머리띠를 사용하는 것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쉬운 점을 돌아보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담은 내동 배검공동체’ 교사로서 배움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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