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관학 협약체결
남해대-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관학 협약체결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08 18:3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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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한 직무교육·진로체험 지원·우수자원 확보 기여
▲ 지난 7일 남해대학교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해대학교(총장 홍덕수)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이 경남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11시 경남청소년지원재단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남해대 홍덕수 총장과 차윤재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의 협력분야는 ▲학교밖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지원 업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진흥 업무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업무 ▲청소년 성교육, 지도자 교육 업무 등이다. 구체적인 협력방법으로는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학박람회 참가, 남해대 교수 전공체험 특강 실시, 청소년지원재단의 대학생 심리상담 및 검사·성교육 지원 등이다.

남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대학진학을 돕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 후에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의 산하기관인 20개 시·군 청소년지원센터와의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직무교육과 진로체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덕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대는 등록금보다 장학금이 많은 대학으로 전국 도립대학 중 9년 연속으로 취업률 1위를 달성할 정도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다.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기숙사비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며 “가정형편이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이 진학하더라도 충분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학교밖 청소년들이 남해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차윤재 원장도 “저희 재단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지원 등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남해대와 재단이 상호협력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좋은 여건속에서 교육받아 건실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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