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지원·경제개념 확립 목적
진주 강남로에 위치한 참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참샘 센터)는 지난 6일 참샘 센터 내 교육장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경제개념 확립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기술훈련 ‘장애인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경제교육에는 지적장애인 등 16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참샘 센터 및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아델시안, 융합교육센터 ‘e-쑤시개’가 함께했다. 장애인 경제교육은 화폐 가치와 저축 개념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적장애인 A씨는 “경제교육을 통해 돈을 잘 사용하고 남은 돈을 저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차후에도 경제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참샘 센터에서는 자립생활기술훈련 외에도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단,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 활동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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