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거제시 당원협 ‘통학지원 조례(안)’ 제정 추진
한국당 거제시 당원협 ‘통학지원 조례(안)’ 제정 추진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11.08 18:3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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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관초·기성초 등 통학 불가능한 지역 지원

거제지역 외관초, 기성초 등 통학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검토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거제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김한표 국회의원과 거제시의회 신금자 부의장, 전기풍 총무사회위원장, 김동수 시의원, 고정이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과 학교간의 거리가 멀어 도보로는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거제시 통학지원 조례(안)’의 제정을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최근 외간초등학교에 통학하는 거제오션파크자이 입주민들은 학생들의 통학권 확보를 촉구하는 집회를 거제교육청에서 개최했으며, 이에 앞서 기성초등학교는 통학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통학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으로 통학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가 거제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고 향후 동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통학지원을 위한 조례는 울산 남구, 강원 평창·양구·인제 등에 제정되어 있으며, 전남 순창, 완주, 진안 등은 통학택시가 운영하고 있는 등 원거리 통학생 지원을 위한 제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자유한국당 전기풍 총무사회위원장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못하거나 원거리 통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준비해 대표발의할 예정이며, 신금자·고정이·김동수 시의원 등이 공동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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