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함안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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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8개팀 출전…‘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우수동아리 인정
▲ 7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함안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팀이 경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경남도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주민주도의 지역축제 활성화와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8개팀이 출전해 3개 분야 우수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주민자치활동 사례 발표에서 솜씨를 뽐냈다.

도내 주민자치센터 21개팀이 참가한 ‘우수동아리 공연’ 부문에서 가야읍주민자치센터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팀은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에 창단한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은 4세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가야읍 주민으로 결성됐다. 단원들은 유영성 창원대 예술대학장의 지도 아래 매주 2회씩 9개월간 꾸준히 연습했다.

신현숙 읍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하고 연습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결실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으로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합창, 요가, 캘리그라피, 기타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를 즐기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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