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대시민 소통 정책을 위한 시민통합 간담회와 원탁토론회를 잇따라 개최 소통행정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권역별로 해오던 시민통합 간담회를 열어오다 지난 9일에는 읍면동 전 지역 시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지난날 시민통합 간담회가 동·중·서부·북부권으로 나눠 분기별 1회씩 열려 지역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있었다는 것.

간담회 이후 친선파크골프대회까지 이어져 그동안의 시민통합 간담회의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까지 만들어져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어 1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김해시 미래계획이란 주제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토론주제로는 생태계 보존, 쓰레기 자원화 대책, 기후변화 대응, 고용보장 좋은일자리 대책 등 사회, 환경, 경제분야 전반에 걸친 원탁별 토론을 거쳐 주제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00인 원탁토론회는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원탁별 토론진행자 10명으로 구성 토론주제를 놓고 결론을 얻은 뒤 기초자료로 반영 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원탁토론회는 행정이해에 따른 정책방향 공감대를 이끌어내 는 계기마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