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30분 내죽도 공원
통영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죽림종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겸한 축하 음악회를 23일 오후 6시30분 내죽도 공원에서 개최한다.
죽림종합문화센터는 죽림 지역의 체육시설 확충과 청소년 여가선용, 문화체험활동이 가능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통영시 광도면 15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죽림종합문화센터는 5440.91㎡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2020년 하반기 준공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최초로 바다해수를 이용한 실외 실내수영장 운영과 피부관리실, 다목적체육실, 체력단련실 등이 완비돼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공식 및 축하 음악회는 경과보고와 시장 식사와 도의원, 시의원 축사, 음악회 등으로 진행되며 가수 민재연과 백장미의 기념공연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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