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위-경남도 국정과제 추진 논의
정책기획위-경남도 국정과제 추진 논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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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 등 위원 6명 경남도 방문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 등 위원 6명 경남도 방문

서부경남 KTXㆍ스마트 산단ㆍ뉴딜사업 등 관심 당부

▲ 지난 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간담회가 열렸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추진 점검과 관련해 지자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9일 경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정과제 간담회에는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 등 위원 6명과 경상남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중 경상남도와 연관된 사업 86건의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경남도는 주요업무현황을 보고하고,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추진상황과 각 사업별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보고했다. 보고 후에는 향후 발전방안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위원회 위원들과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5개 분야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경상남도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며, 지금 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및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책기획위원회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은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과 정책 내용들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애로사항 등 관련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의 내용을 관리·조정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을 위해 설치됐으며, 정해구 위원장을 포함해 87명으로 구성돼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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