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오늘부터 수능 대비태세
경남경찰청 오늘부터 수능 대비태세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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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교통 등 수능 종합대책 마련 시행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경비·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수능시험 문제지 호송 및 보관소 경비(도내 7개 교육청)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지난해 지진으로 수능시험 연기사태에 따라 올해 수능시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수능시험 문제지 보관소에 대한 경비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15일까지 도내 7개 교육청 문제지 보관소에 경찰관 42명을 배치해 교육청과 24시간 합동 근무를 실시한다.

더불어 관할 지구대·파출소에서는 2시간 1회 이상 연계순찰, 경찰서 타격대 등 출동태세 유지, 교육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등 우발상황에도 신속히 대비한다.

수능 당일인 15일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는데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490명, 상설중대원 346명, 협력단체원 380명 등을 도내 104개 시험장 및 수험생이동로에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85개소를 지정해 지각이 예상되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에 한해 교통순찰차(211대)와 경찰오토바이(27대)를 이용해 편의 제공 예정이다.

듣기 평가 시험이 시작되는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시 10분~35분까지는 대형차량 및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 중단 등 소음 통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지방경찰에서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을 위하여 운전자 분들의 양보와 질서의 미덕을 보여줄 것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관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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