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진주로터리클럽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참진주로터리클럽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 류창현 지역기자
  • 승인 2018.11.12 19: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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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면 기초수급자 세대에 따뜻한 온정 실천
 

참진주로터리클럽(회장 손병석)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세대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펼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3세대를 추천 받아 각 현장 방문 후 가장 취약한 가정 1세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명석면 수혜자 이 모(64)씨는 지적장애 1급으로 근로능력이 없어 생활이 어렵고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재가봉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사업량이 큰 수세식 화장실 설치 공사와 마당내 부피가 큰 폐기물 처리 등에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로터리클럽의 도움으로 청결하고 편리한 수세식화장실이 설치되어 수혜자의 생활불편 해소 부분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날 회원뿐 아니라 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20명의 봉사로 마당 내 쓰레기와 불필요한 집기류 철거까지 이루어져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변신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참진주로터리클럽 손병석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와 땀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수혜자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창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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