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축구팀 챔피언 결정전 치른다
김해시청 축구팀 챔피언 결정전 치른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11.13 18: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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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감독 부임이후 내셔널리그 강팀으로 부상

▲ 김해시청 축구팀이 지난 2016년까지 하위그룹에 머무르다 윤성효 감독부임 이후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뤄내는 등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해시청 축구팀이 지난 2016년까지 하위그룹에 머무르다 윤성효 감독부임 이후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뤄내는 등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해시청 축구팀은 2016년 시즌을 6위로 마감한 후 윤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주전선수들과 비주전선수들 간 격차를 좁히는 등 경기 때마다 선수들 간의 혼연일체에 힘입어 맹활약을 펼친 끝에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홈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천안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에 앞서 1차전 원정경기에서도 천안시청을 3:2로 눌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김해시청은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챔피언 결전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청은 김해시청에 발목을 잡혀 챔피언 결정 진행이 좌절되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강팀으로 부상한 김해시청팀은 윤성효 감독의 부임 이래 17경기 무패행진에 성공 신기록을 세우는 등 축구계에 돌풍을 일으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윤 감독은 선수들과의 호흡에 발맞춰 올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트로피를 김해에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더욱이 천안시청을 완파한 상승세에 함입은 김해시청 축구팀은 오는 14일, 17일 정규리그 1위의 경주한수원과 우승컵을 놓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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