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 일본 해외연수 실시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 일본 해외연수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13 18:52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경제 수출촉진위원회, 국제경쟁력 배양방안 모색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김태봉)가 14일 일본 효고현 일대 해외연수에 나섰다.


남해군은 국제화추진협의회 소위원회인 산업경제 수출촉진위원회 위원 등 11명이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아와지시마, 고베 등 일본 효고현 일대에 남해한우․수산물 해외수출시장 판로개척 및 국제경쟁력 배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화추진협의회 7명, 남해축산업협동조합 1명, 군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2박 3일간 카리야 어업협동조합, 아와지시 산업진흥부, 이치노미야 어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일본의 선진 어업과 축산업을 견학하고 남해군에 접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하정호 소장은 “일본의 쇠고기가 어떻게 세계적 명성을 유지하는 지 궁금해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며 “일본의 축산업 관련 생산·유통·판매시설을 견학해 지역 축산업이 개선해야 할 점을 찾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민간차원의 국제 우호․자매도시간의 교류활동과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20명의 회원이 남해군의 국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협의회 활동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미래세대 국제화육성위원회와 산업경제 수출촉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처음으로 산업경제 수출촉진위가 해외연수에 나서게 됐으며, 내년에는 미래세대 국제화육성위원회가 청소년 및 청년층의 교류사업을 위해 중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