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는 지난 13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시민불편사항 점검 활동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관내 보행로는 물론, 보도와 차도의 경계턱을 점검하여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단차 및 보행로 파손 등을 확인하고 견문신고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장애인주차구역에서 전단지를 활용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 주자방해 행위 시 과태료 50만원,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 양도·대여 또는 부당 사용 시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윤인석 위원장은 “우리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해소에 힘쓰고,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를 높이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