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원녹지 분야 국·도비 최다 확보
통영시 공원녹지 분야 국·도비 최다 확보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14 18:4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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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3억원 남망산 디지털 파크 조성사업 등 탄력

통영시가 2019년도 공원녹지 분야에서 경남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다 국·도비를 확보했다.


13일 통영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도 공원녹지 분야 국·도비 지원사업비 73억원(국비 35, 도비 12, 시비 26)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2018년 간 공원녹지 분야 예산 평균액이 7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통한 다각적인 예산 확보 노력에 따른 결실로 도내 18개 시·군 중 최다 확보액이다.

내년 공원녹지 분야는 총 12개의 세부사업으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남망산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쌈지숲을 조성하는 한려수도 조망 산책로 정비사업 및 도시숲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인 남망산 디지털 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도면 죽림 및 안정지역 녹지대와 고속도로변 등에 1.8ha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 녹색 완충지대를 확보한다.

이외에도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이순신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당동 생태숲 보완사업, 국도 및 시내 가로변 일원의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녹지공간 구축사업 등이 선정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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