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위기 근본적 문제점 찾는다
항공산업 위기 근본적 문제점 찾는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1.14 18:4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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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상의 ‘항공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진주상공회의소와 사천상공회의소가 14일 오후 3시 사천시 근로자종합족지관에서‘위기의 항공산업,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와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정기현)가 14일 오후 3시, 사천시 근로자종합족지관에서 금대호 회장과 정기현 회장, 송도근 사천시장, 진주시 이정희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양 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의 항공산업,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KAI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진주·사천지역이 최근 여러 어려움에 처해 지역 경제계 뿐만 아니라 국가항공산업 경쟁력이 위기에 직면한 만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내 항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유낙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우주항공 방위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경상대 조태환 석좌교수,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옥주선 센터장, 산업연구원 안영수 선임연구위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이원섭 연구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당면한 항공산업 위기의 본질과 문제점은 무엇이며 APT 수주실패에 대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 항공국가산단과 MRO사업의 문제점과 해법, 항공산업의 전반적인 비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재계의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약 100여분 동안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으며 참석자들도 예리한 질문으로 토론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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