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 고용률 전월比 하락…실업률 증가
지난달 경남 고용률 전월比 하락…실업률 증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1.14 18:40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자 176만4000명 전월대비 1만3000명 감소

지난달 경남지역 고용률이 전월대비 소폭하락했고 실업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경남지역 10월 고용동향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은 61.9%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고, 전월 대비 0.5%p 하락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5%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고, 여자는 50.4%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취업자는 17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1.1%) 증가했고, 전월 대비 1만3000명(-0.8%)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1만1000명 (-2.6%) 감소했고, 도소매ㆍ음식숙박업에서 3만6000명(-9.8%), 건설업에서 9000명(-8.3%) 각각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4만명(7.6%) 증가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4000명(0.3%)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관리자ㆍ전문가가 1만5000명(5.4%), 사무종사자가 2만명(7.9%) 각각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는 1만7000명(-2.5%)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명(-2.5%) 감소했고, 이 중 자영업자가 2만명(-4.2%)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3.0%) 증가했고, 이중 임시근로자 1만8000명(7.2%), 상용근로자 1만8000명(2.2%)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고 성별로 보면, 남자는 0.7%p 상승한 3.2%, 여자는 0.4%p 상승한 2.4%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25.4%)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7000명(27.3%), 여자는 3000명(21.8%) 각각 증가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