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딸기반 농가 궁금증·문제점 해결
진주시가 지난 9일부터 농업인대학 시설딸기반 심화교육으로 현장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농업인들의 궁금증과 문제점을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현장 컨설팅은 올해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18명을 대상으로 딸기 전문컨설턴트를 초빙해 교육생들이 생산현장을 순회하면서 딸기 정식 후 나타나는 현장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병해충 방제 대책과 수경재배 배양액 관리기술, 생리장해 대책 등에 대해 상세히 진단하고 시원하게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 등 찾아가는 새로운 현장교육 시스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컨설팅은 오는 19일 내동면과 대평면, 30일 금곡면, 12월 7일 대곡면, 집현면으로 진행하고, 월별 딸기 비배관리에 관한 내용은 농업인회관에서 3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이 필요한 작목에 대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진주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원예단지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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