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판소리고법 전승자 한자리에
사천서 판소리고법 전승자 한자리에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1.15 18:58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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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판소리고법 정기 발표회 개최

16일 오후 1시 마도갈방아소리 전수관


사천시는 ‘제33회 판소리고법 정기 발표회’가 16일 오후 1시에 용현면 통양리에 소재하는 마도갈방아소리 전수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발표회는 판소리고법보존회(회장 정정일)가 주관하며 사천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8호인 판소리고법 전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사천문화원 둥기야 회원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수생 북 합주, 시조창 공연, 전수생 북 공연, 전통무용, 마지막으로 이수자의 북 공연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기발표회 이후에는 가산오광대(국가지정 무형문화재 73호)와 사천마도갈방아소리(도지정 무형문화재 28호)의 정기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시 관계자는 “판소리고법 정기 발표회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사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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