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저출산 극복 기업체 대상 인구교육 실시
사천시 저출산 극복 기업체 대상 인구교육 실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1.15 18:58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출산·고령화 올바른 인식개선 마련
▲ 사천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경남태양유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사천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경남태양유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급격하게 감소하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남성과 여성, 기업이 함께 하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소멸위험 지수(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값)’가 0.5 미만인 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하는데 사천시도 소멸 위험지수가 0.507로 나타나 아직 소멸위험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소멸 위험 지역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사천시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범사회적인 대응을 위해 가치관 형성기의 학생에서부터 결혼준비기, 출산 양육기, 자녀성장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및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