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남강제방 정비 ‘가속도’
조규일 진주시장 남강제방 정비 ‘가속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1.15 18:58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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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면담 협조 요청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4일 진주교에서 동방호텔간의 남강제방 옹벽 정비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진주교에서 동방호텔간의 남강제방 옹벽 정비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조 시장은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지 주변 남강 미관을 고려해 홍수예방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남강 제방 옹벽을 하루 빨리 낮출 수 있도록 청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 실무단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2차례 방문해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조 시장의 협조요청에 관리청에서는 남강 제방을 낮추는 것은 환경부에서 용역 중인 홍수량 산정 및 남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수립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검토해 진주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이날 남강 안에 섬 형태의 하상퇴적토로 인해 수생태계가 저해되고 우수기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어 하류부 농경지 침수 등의 원인이 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퇴적토 준설을 해 줄 것도 건의했다.

또한 정촌~가호간 도로개설 등 진주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우선적으로 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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