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경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1.15 18:5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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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효율적 정책 방안 제시
▲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가 지난 14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센터의 구성과 역할,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이종엽 경남도 여성특별보좌관, 정원각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장, 전점석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은애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경과 및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애 센터장은 지난 6년 간의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추진 환경을 설명하면서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 간의 연대와 협력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로의 이견을 종합해 합의 도출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각자의 쟁점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정원각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장의 사회로 박춘섭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팀장, 진영우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본부장, 이동희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실장,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점석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축사에서 “다른 지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모범 사례를 연구함으로써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앞으로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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