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중, 지리산 둘레길 완주기념 토크 콘서트
하동 화개중, 지리산 둘레길 완주기념 토크 콘서트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1.18 18:0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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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구간 7코스 80㎞ 완주…영상물 시청·작품 감상·소감 발표
▲ 하동 화개중학교는 지난 15일 (사)숲길과 공동으로 지리산 둘레길 하동구간 7코스 완주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배움과 협력, 미래형 학교를 지향하는 하동 화개중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5일 (사)숲길과 공동으로 지리산 둘레길 하동구간 7코스(80㎞) 완주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리산 둘레길 걷기는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숲길 걷기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역량 중 어려움을 이겨내는 역경지수를 높이고 배려와 협동의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 시작됐다.

이 활동은 화개중학교가 2017년 행복학교로 선정되면서 지역연계활동으로 지리산 둘레길 내 고장 도보여행 프로젝트를 숲길과 공동으로 계획하며 구체화됐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지난해 4월 14일 청암면 위태에서 하동호 구간 11.5㎞를 시작으로 지난달 19일 화개면 원부춘∼가탄 9㎞에 이르기까지 총 8회 80㎞ 내 고장 도보여행을 2·3학년 학생 36명이 완주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태 교장과 이상윤 숲길 상임이사의 공동 진행으로 2년간의 지리산 둘레길 활동영상 시청, 국어교과 연계를 통한 시·수필·기행문 등의 작품 감상,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리산 둘레길 완주증 수여, 감사패 증정, 설문조사 의견 교환, 교육공동체의 협의 등 앞으로 화개중의 지리산 둘레길 체험활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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