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재향군인회(회장 최순용) 미천면재향군인회(회장 심철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시내 화락정 회관에서 최순용 회장 및 대의원, 이사, 정회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군의 다짐’ 제창으로 시작하여 주요 안건으로 2018년 사업계획 결과 토의와 2019년 사업계획안 선정 및 확정, 심철효회장 인사말씀, 최신용 시회장의 격려사, 미천면회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제언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진주재향군인회 읍면동 정기총회는 지난 16일 미천면회를 시작으로 20개 읍면동회를 순회하면서 12월 14일까지 집현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읍면동 정기총회를 마친다.

심철효 미천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미천면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과 회원들께 심심한 감사의 드리며 한반도의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잘 인식해서 2019년에도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라고 했다.

최신용 진주재향군인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북한은 힘이 없을 때에 겉으로 평화를 외치면서 언제 무력행위를 저지를지 모르니 우리 향군은 스스로 안보 역량을 강화하여 향군의 역할을 다하여 하며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