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가 지난 1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임원(이사)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약을 개정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했다.

이사회에서는 체육회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가입탈퇴 및 위임전결규정(안), 종목단체규정 개정(안), 규약개정, 제규정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설치(안), 회원종목단체 등급조정(안) 등 주요 현안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시체육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현행과 맞지 않는 규약개정, 제규정 개정 등 체육회 규약 정비와 업무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육회의 당면 현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회 이사회에서 조직 재정비와 업무 효율화를 통해 진주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체육회 임원과 직원들이 결속을 다져 체육인과 소통·공감하는 진주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체육회는 지난 8월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진주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체육인과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추가 임원을 위촉한 바 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