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나는 풍물 한마당 성황리에 펼쳐
진주시 신나는 풍물 한마당 성황리에 펼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1.18 18:03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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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풍물경연대회로 지역민 화합 단결

▲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7일 남강야외무대에서 관내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7일 남강야외무대에서 관내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농악놀이의 저변확대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행사는 진주 삼천포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과 28개 시 읍면동에서 참가한 풍물단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에서 조규일 시장은 “오늘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우리시 민속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성을 갖춘 풍물단이 특색있는 무대를 펼치고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연대회는 읍면 부문에서 진성면이 대상을 차지하고 수곡면이 금상, 문산읍과 명석면이 은상, 금곡면과 대평면이 동상, 정촌면과 금산면이 화합상을 수상했다. 동 부문에서는 이현동이 대상, 성북동이 금상, 하대동과 판문동이 은상, 천전동과 신안동이 동상, 상대동과 초장동이 화합상을 수상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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