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분야 최고 권위자' 일본 치바대학 모리요시 야스오 교수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는 저명 외국인 학자 초청 학술강연회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10시간에 걸쳐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공과대학 기계 관련 학부생들과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학술강연회는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연구원, 창의적항공IT기계융합인력양성사업단,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 차세대기계항공창의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일본 치바(Chiba)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 인공시스템과학전공(기계공학분야) 열유체에너지학연구실의 교수로서 치바대학 차세대 차량동력원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모리요시 야스오(森吉 泰生) 공학박사를 초청했다.
모리요시 야스오 교수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 ▲블로우 다운 과급 및 실린더 내 열층상화에 의한 광범위 운전 가능성의 HCCI 연구 ▲엔진개발, 에너지 절약 및 저배출물의 신기술 및 동향 ▲실제구동 내연기관의 비정상연소에 관한 배기 배출물 ▲자동차엔진용 연료분사기의 분무모델링 ▲마이크로 파일럿 과급가스엔진에 있어서 말단가스영역의 자착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경상대 배명환 교수는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만듦으로써 전공지식 전수는 물론 토론에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여 미래 유망기술 개발과 지역혁신을 선도할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배명환 교수는 1979년부터 사립, 법인 및 국립 대학교를 모두 근무해 오면서 매년 주기적으로 국내외 대학교·연구소·기업체·정부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해 오고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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