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개소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개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18 18:03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9대 가공장비 구축…체계적 교육 공간 활용
▲ 고성군은 16일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했다.

고성군은 16일,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기념 제3회 고성군 농축산물 축제를 맞이해 열린 이날 개소식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는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예산 16억54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된 창업보육센터는 486㎡의 면적에 위생실, 습식가공실, 분쇄실 등 총 1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결건조기, 과립기 등 총 59대의 가공장비가 구축돼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가공을 위한 이론,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전문적 교육을 제공하고 농산물가공 역량을 가진 전문 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고성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산물 가공 창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