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동민자전거타기 행사 개최
진주 하대동 동민자전거타기 행사 개최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1.19 18:21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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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 100여명 참여…건강증진 특성화 사업 추진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는 지난 18일 오전 7시에 1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동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는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8월 혹서기 및 동절기를 제외하고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16년째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에 모인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한 후, 하대강변의 자전거도로를 달려 김시민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는 코스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절기로 인해 올해 동민 자전거 행사는 마지막인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하대동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찾아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전거타기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자전거 2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한편, 정창수 하대동장은 “자전거타기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하대동 만들기에 노력해주신 모든 동민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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