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표창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 부문은 용덕면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박태우 씨가, 유관기관·단체 부문은 (사)전국한우협회부산경남도지회 의령군지부 사무국장인 최동수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여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내수시장 악화, 지속적인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