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 형사 1팀수사…상습 범행 시인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시 일원 빈집만을 골라 22회에 걸쳐 침입, 귀금속 등 12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60·무직)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57시께 창원시 소재 주택에 드라이버로 현관문을 딴 후 침입, 귀금속 등 6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월부터 마산(16개소), 창원(6개소) 등 22회에 걸쳐 빈집에 침입, 귀금속 등 1200만원 상당 절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B씨(24·회사원)가 지난 5일 112에 신고, 사건 접수 후 현장 출동해 현장 주변 탐문수사 중 인근 피의자 주거지 확인하고, 피의자를 특정해 피의자 소재 추적 중 여관에 투숙 중인 피의자 A씨를 지난 17일 검거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여죄 수사 중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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