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한 그릇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짜장면 한 그릇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1.20 18: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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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정촌면 홀로 어르신 짜장면 나눔
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노인공경 봉사

진주시 정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래)와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남정)은 지난 19일 관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하여 짜장면을 제공했다.

중앙로타리클럽과 정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앙로타리클럽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연락을 정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해왔고, 이에 정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평소 관내 어르신들께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촌손짜장과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두 단체의 회원들은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자리를 안내하며, 갓 뽑은 짜장면을 직접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지극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댁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미리 준비한 빵을 챙겨드려 그 의미를 더했다.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짜장면을 드시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오늘 하루의 봉사활동이 매우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앙로타리클럽에서 우리면에 관심을 가져주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을 후원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에 열중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에 장학금 지원, 모금 캠페인을 통한 수술비 전달, 정기적인 급식 및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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