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쳄버 쏘싸이어티 ‘협주곡의 밤’ 찾아온다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 ‘협주곡의 밤’ 찾아온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20 18:5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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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독주악기와 쳄버의 아름다운 대화


오색 찬란한 단풍이 떨어지기도 전 한발 앞서 찾아온 추위를 녹이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창원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에서 준비한 ‘협주곡의 밤’이 찾아온다.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는 2000년에 창단한 후 현재까지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차세대음악회, 특별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실내음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창작음악공연, 신나는 예술여행 등 매회 참신한 레퍼토리로 연주활동을 하는 경남 지역의 역량 있는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3대 협주곡으로 불릴 만큼 완성도가 높은 멘델스죤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와, 하이든의 작품이 아닌 것으로 평가받다 뒤늦게 자필악보가 발견됨으로써 그 누명을 벗은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 2번 라장조를 비롯해 베버, 그리그, 베토벤, 호프마이스터, 모차르트 등 다양한 솔로 악기가 연주하는 화려한 협주곡들로 구성됐다.

바이올린 백상원, 김나영, 김소희, 비올라 최하연, 첼로 이윤승, 클라리넷 정의진, 피아노 제갈복, 김태현이 협연자로 출연 하며, 지휘자 이동신(경남대학교대학원 지휘과 외래교수)의 지휘로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본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발전연구원 주관, (사)경남 쳄버쏘싸이어티가 주최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경남 자동차 판매(주)와 경남도, 창원시, 경남메세나협회에서 후원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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