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기탁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기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1.20 18:5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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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목공소 생산품 판매 수익금 지역사회로 환원
▲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합천읍에 전달했다.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성화(선도지구)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합천읍에 전달했다.


성금은 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 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이 생산한 제품을 지난 8일 ‘2018 합천읍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추후 합천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선도지구)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착수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 합천읍 공동생활홈, 대야성 역사테마광장, 합천어울림주차장, 황강로 역사문화경관길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올 1월부터 목공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13일 합천읍 내기마을을 방문해 노후 문 교체, 공용 쉼터 보수, 마을회관 수리 및 목공품 기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기관․단체와 연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욱 위원장은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면서 합천읍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려운 목공교육을 받으면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을 바자회에 기꺼이 내놓고 적극 참여해 준 마을지기목공소 교육생들께 감사드린다”며, “판매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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