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전동 무장애힐링산책로 가꾸기
진주 천전동 무장애힐링산책로 가꾸기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18.11.21 18:3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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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안전한 산책로 볼라드 정비 활동
 

진주시 무장애도시 천전동위원회(위원장 김우식) 회원 13명은 지난 20일 ‘무장애도시천전동위원회와 함께하는 무장애힐링산책로 가꾸기’ 활동 일환으로 볼라드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볼라드란 도로나 잔디에 자동차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장애물로, 야간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야광반사지가 붙어 있으며 산책로, 공원 등에 차량의 진입을 막음으로써, 장애인과 일반인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부착되어 있는 야광 반사지는 노후되어 기능이 없거나 훼손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야광반사지가 훼손된 볼라드의 경우, 야간 차량 운전자가 식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이용객들의 안전도 위협받게 된다.

이에 무장애도시천전동위원회는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망경동 녹지공원, 칠암동 남강둔치의 출입구 부근에 볼라드 야광반사지를 재부착하여 무장애 힐링 산책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박정숙 위원은 “모든 천전동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돼서 뿌듯하다. 이번 활동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한 산책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라고, 무장애도시천전동위원회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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