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회장 서익명) 동계대회가 지난 20일 상대동 모덕축구장에서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내빈으로 참석한 황혜경 시민생활센터소장은 시장님의 축사를 대신해 “진주그라운드골프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진주시정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진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데 감명을 받고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서익명 회장은 “2018년도 마지막인 동계대회를 맞이하여 감회가 깊다면서 돌이켜보면 금년에는 예년과 같이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피땀 어린 훈련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오직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라운드골프를 사랑하는 열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금년에는 제1회 진주시장배그라운드골프 대회를 발족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 동호인 모두를 대신해 조규일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내년에도 변함없이 그라운드골프를 사랑하고 진주시의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 ‘건강한도시 진주, 행복한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대상에 김경제씨, 금상 장을순씨, 은상 김복선씨, 동상 구연욱씨가 상장과 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동호인들의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내년에도 그라운드골프와 함께 즐기고 널리 보급하여 멋진 인생을 살자며 피날레를 날렸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