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8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의령군 2018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21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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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군수 격려방문…전반적인 작황부진 쌀 가격 다소 상승

▲ 이선두 의령군수가 공공비축물 매입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령군 이선두 군수가 공공비축물 매입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산물벼 3만7994포 매입을 완료하고, 11월 14일 의령RPC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건조벼 5만3580포대(40kg/포)를 매입 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매입 대상 품종과 타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 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DNA 검사를 하는 품종검정제도가 최초로 도입 되며, 혼입이 확인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이 불가능하다.

수매 대금은 중간 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에 지급하고 농가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추가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다음달 12월 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정산 할 계획이다.

올해는 벼 개화·출수기에 폭염과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쌀 생산조정(타작물재배)전반적인 작황부진으로 쌀 가격이 다소 상승하고 있어 농가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선두 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격려하고 농정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공공비축 농가 출하 시 수분함량(13.0~15.0%)을 비롯한 건조·정선·중량 등 철저한 예비 점검으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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