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큰 호응
남해군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큰 호응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21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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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놀이-체험 결합 안전교육 제공

남해군이 2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동안전체험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관은 VR기기를 쓰고 화재․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해 진행된 교육은 영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 등 현실상황에 대한 적응훈련을 실시했고, 실내 다목적홀에서는 안전 인형극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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