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보물섬에서 길 찾다
귀농·귀촌인 보물섬에서 길 찾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21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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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귀농귀촌인 사랑방 주민들과 소통

▲ 남해 귀농귀촌인 사랑방
남해군이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귀농귀촌 사랑방’이 귀농·귀촌인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화합하는 갈등 관리시스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귀농 귀촌 사랑방’운영은 지역 귀농귀촌인, 원주민, 마을리더(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여해 생활 불편사항과 같은 갈등사례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열린 귀농귀촌 사랑방에서 귀농·귀촌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와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등 원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주민과의 화합 및 정보공유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이 늘어나면서 발생 가능한 갈등의 여지를 해결하기 위해 융화, 화합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남해군이 정과 인정이 넘치는 사람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860-3977)로 문의하거나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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