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하자”
“아이들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하자”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21 18:32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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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인 진주시의원 5분 발언
▲ 서정인 진주시의원

서정인 진주시의원이 21일 열린 제207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초 중 고교 주변, 학생들이 도보로 이용하는 주 통학로를 등교시간 40여분 동안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는 제도를 우리 시에서도 도입하자”고 말했다.


서 의원은 “학교주변 좁은 도로는 주로 학생들을 태우고 오는 학부형들의 차량으로 항상 복잡하고 또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명예 스럽게도 경남도가 지난해 스쿨존 무인단속 교통위반 적발 건수 전국 1위를, 진주에서는 촉석초, 대암초, 반성초, 문산초, 집현초 주변 스쿨존 무인단속 교통위반 건수가 도내 최대 적발지역 10곳 중에 5곳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쿨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처벌강화, 또 교통환경 개선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시설물을 정비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특단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제 학교주변 짧은 거리의 주통학로 통행차량을 전면 제한하는 제도를 시행할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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