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낸 불도 범죄입니다”
“실수로 낸 불도 범죄입니다”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11.22 18:1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상대동 여성민방위 산불예방 캠페인
 

진주시 상대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희)는 지난 21일 선학산 등산로 입구에서 민방위기동대원, 산불감시원,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에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산을 찾고 있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 산불예방수칙과 산불발생 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실수로 낸 산불도 처벌대상이 됨을 홍보했다.

특히 산 연접지 농가에 농부산물 소각, 생활쓰레기 소각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하여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날 김정희 기동대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재난을 예방 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산불감시원과 기동대원들이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