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15kg 200박스 장애인시설·지역아동센터 전달 예정
함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연)가 21일 새마을회관 앞에서‘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조근제 군수, 박용순 의장,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인식 확산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치 15kg 200박스는 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와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박순연 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온 정성으로 버무렸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로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