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로 2000만원 획득…지역 특성 맞는 체험거리 확충
고성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18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하일면 동화어촌체험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로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제13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전국 108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평가심사가 진행됐다.
하일면 동화리에 위치한 동화어촌체험마을은 102가구, 20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소을비포 성지를 중심으로 종합안내동, 주차장, 산책로, 해양낚시터, 체험어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어촌체험마을을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거리 확충을 위해 시설개보수는 물론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민박동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어촌의 추억을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광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자란도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단지 조성과 상족암 일원의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등 대형프로젝트와 연계한 후속 지원사업을 발굴, 지원해 동화어촌체험마을을 지역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군산 새만금켄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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