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젊은이들로 구성된 ‘우리동네사랑방’(대표 안현문)에서는 지난 17일 진주시 정촌면 소재 작은 마을에 추운겨울을 맞아 경제적 부담 및 배달인력 수급 부족으로 연탄 구매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틈새가정에 경제적 부담 해소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통한 자원봉사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이번 활동을 진행했는데, 막상 현장에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었으며, 아직까지 지자체에서 도움을 못 받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우리동네사랑방 안현문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사랑방 구성원들은 “우리동네이웃과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연탄보급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나눔’에서 제공했고, 그 외 진주어린이박물관, 진주행복가득한집, 올리브나무, 보인원 어린이집, M224cafe, 진주풋살팀 위너FC 등 다양한 곳에서 이들을 후원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계속 성장하는 우리동네사랑방 단체에 주목이 되고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과 발전에 귀추가 주목이 된다. 서태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