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연말연시 기탁 손길 줄이어
의령군 연말연시 기탁 손길 줄이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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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H회 100만원·홍영기씨 쌀 100포 기탁
▲ 의령군 용덕면 신촌마을 홍영기씨가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 청년4-H회(회장 신광호)가 7개월간 국화차 원료인 금국을 재배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의령군 청년4-H회 모든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물인 공동 과제포 수익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 수익금은 ‘의령 희망 나눔 행복은행’ 후원금으로 기탁 처리하여 실직, 질병, 화재 등의 위기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의령군 용덕면 신촌마을 홍영기씨도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10kg, 시가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고 있는 홍영기씨는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손수 땀 흘리며 정성껏 생산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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