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조업중 팔 골절 선원 헬기로 긴급이송
통영해경 조업중 팔 골절 선원 헬기로 긴급이송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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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전남 여수선적 4.99t급 연안복합어선 A호(승선원 5명) 선원 김모(54)씨가 작업중 오른팔 등이 골절됐다.


이날 통영해경은 A호 선장 최씨의 긴급구조 요청을 받고, 헬기를 보내 선원 김씨를 오전 10시께 부산시 소재 대학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씨는 전남 여수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 선원으로 24일 오전 8시 40분께 통영시 욕지면국도 남서방 2.2해리 해상에서 그물양망 작업중 롤러에 오른팔 등을 다쳐 선장 최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항공기(헬기)를 지원 요청 후 환자상태를 수시로 정보 교환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헬기로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여 곧이어 도착한 헬기를 이용 부산시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김씨는 치료후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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