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쌀 가격보장 대정부 건의안 의결
경남도의회 쌀 가격보장 대정부 건의안 의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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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목표가격 80kg당 24만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 발의
▲ 빈지태 경남도의원

지난 21일 경남도의회 제359회 2차 본회의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에서 채택한 쌀 목표가격 80kg당 24만원 보장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정부에서는 80kg 기준 쌀 목표 가격을 2005년 17만83원으로 설정 후 13년간 목표 가격을 단 한차례만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물가, 생산비 상승률은 전혀 반영하지 않아 농민들의 소득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임에도, “정부는 2018년도에서 2022년도 까지 쌀에 적용될 목표가격을 19만6000원으로 확정하여 국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쌀 목표가격에 설정에 농민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며, 2005년 이후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제대로 된 쌀값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쌀 목표가격 80kg당 24만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 했다”고 말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쌀 값은 농민값으로, 땀 흘려 재배한 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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